AI ‘심각’ 격상…위기 경보 최고

AI ‘심각’ 격상…위기 경보 최고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12-15 22:44
수정 2016-12-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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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농가서도 첫 의심신고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위기 경보가 이르면 16일 가장 높은 단계로 상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AI 위기 수준을 전체에서 가장 높은 ‘심각’으로 올리기로 했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격상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AI 때문에 가축 전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제역이 창궐한 2010년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로 올린 바 있다. 그만큼 올해 AI 확산세가 빠르고 심각하다는 뜻이다. ‘AI 청정지대’로 남아 있던 영남권 농가에서도 올해 첫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16일 AI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가금 농가가 157곳에 이르고 살처분 대상 닭·오리는 1543만 9000마리에 달해 역대 최대인 2014년(195일간 1396만 1000마리)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인애 서울시의원 “위기 여성청소년, 밤에도 보호받을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제3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위기 여성청소년 지원시설 개편으로 발생한 야간 보호 공백을 지적하며 주야간 및 주말 상시 상담·일시보호 체계의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에 의하면 2025년 2월 강북늘푸른교육센터 폐쇄를 기점으로 같은 해 7월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12월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가 연달아 문을 닫으면서, 기존에 운영되던 4곳의 위기십대여성지원시설 중 현재는 관악늘푸른교육센터 단 한 곳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무’와 ‘나는봄’은 각각 일시보호·상담과 의료·심리 지원을 담당해 왔다. 서울시는 두 시설의 기능을 ‘온라인 성착취 안심ON센터’로 통합하며, 운영시간은 기존 ‘나무’가 밤 10시까지 운영되었던 것과는 달리 평일 오후 6시로 앞당겨졌다. 수요일에만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 부위원장은 “위기 여성청소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인 ‘밤’에 센터 문은 굳게 닫혀 있는 것”이라며, 머물 곳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이 다시 거리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위기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체계 개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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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6-1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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