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데도 女중고생 50% “난 뚱뚱해”…여성 삶의 질 낮아

정상인데도 女중고생 50% “난 뚱뚱해”…여성 삶의 질 낮아

입력 2016-12-15 08:07
수정 2016-12-15 08: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몸 아픈데 돈 없어 병원 못 가” 여성 노인 삶의 질 최하

정상 체중인 여성 중고생 절반이 정상적인 체중임에도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건강 관련 삶 질이 생애 내내 남성 보다 낮으며, 특히 고령 여성들은 최하였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성 인지 통계 : 서울시 여성과 남성 건강실태 분석’을 15일 발간했다.

여성 청소년의 스트레스 원인 2위는 외모였다. 1위는 남녀 모두 성적과 진로 부담이다.

특히 정상체중 여학생 50.7%가 스스로 뚱뚱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남학생 답변 비율은 30.7%에 그쳤다.

실제 비만율은 남학생이 13.7%로 여학생(6.6%)의 2배가 넘는다.

성인도 비슷하다.

비만율은 남성이 31.3%로, 여성(17.6%)을 크게 웃돌았다. 그렇지만 정상체중 여성 33.5%가 자신이 비만이라고 답한 반면 남성은 16.3%에 머물렀다.

여성의 다이어트 경험 비율도 66.4%로 남성(53.5%)보다 높았다.

성인 비만율은 소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월 소득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에서 높은 반면 남성은 고소득층에서 높았다.

건강 관점에서 삶의 질 지수가 75세 이상 여성은 0.75로 연령별, 성별로 가장 낮았다.

동년배 남성은 삶의 질 지수가 0.85로 훨씬 높았다.

초기 노년기(65∼74세)까지만 해도 여성 삶의 질 지수가 0.85에 달하지만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 초기 노년 남성 삶의 질은 0.91이다.

전체 여성은 0.92, 남성은 0.95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삶의 질이 더 높다.

몸이 아파 삶의 질이 낮지만 여성 노인 10명 중 6명(59.8%)는 경제적 이유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남성 노인은 52.4%가 같은 답을 했다.

청년과 중장년은 절반 가까이 시간 부족을 언급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여성 1인 가구의 건강관련 삶의 질 지수가 0.87로 전체 여성 평균(0.92)보다 낮았다.

남성은 1인가구 삶의 질 지수(0.94)가 전체 평균(0.95)과 비슷한 것과는 대비됐다.

여성 1인가구 10명 중 6명(57.8%)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 전체 여성 평균(38.8%)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다.

우울감 경험 비율은 17.0%로 남성 1인가구(11.2%) 보다 높았다.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8.4%로 전체 여성 평균(15.8%) 보다 높았다.

1인가구 중 주관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은 청년과 중년층(19∼49세)에서 여성은 43%선인 반면 남성은 30%대 중반이다.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은 25% 안팎으로 떨어지고, 남성은 이보다 조금 높다.

1인 가구 남성 10명 중 4명(38.7%)은 아침을 거르는 반면, 여성은 결식률이 20.8%에 그쳤다.

서울시는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매년 다른 주제로 성인지 통계를 발표한다.

‘2016년 성인지 통계’는 각 지자체와 시립도서관, 대학교 등에 배포되며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analysis)에서도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주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의 시민 휴식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를 통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사나들목 인근 압구정 선착장 주변에 추진된 ‘전망쉼터 조성공사’는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가파르고 불편했던 진입계단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폭 15m, 높이 3.5m 규모의 계단형 쉼터를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쉼터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가 추진하는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도 한창이다. 지난 5월 12일 착공해 오는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도심 속 생태·휴식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