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도 잊은 정신대 수요집회…200여명 참석

추석연휴도 잊은 정신대 수요집회…200여명 참석

입력 2016-09-14 15:20
수정 2016-09-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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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인근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1천248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추석 연휴 첫날인데도 이날 집회에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위안부 합의 등과 관련한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는 “한국과 일본 정부간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한 뒤 “일본 정부가 진실로 사죄하기전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을 알리고자 자전거를 타고 미국횡단 여행을 한 김태우(24)씨도 참석해 발언했다.

김씨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알려야 국제적인 연대도 가능하다”며 “일본 정부가 위안부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할 때까지 할머니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엄마를 따라 한복을 입고 집회에 참석했다는 최유리(13)양은 “일본 정부가 할머니들에게 사죄하지 않아 속상하다”고 말한 후 “할머니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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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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