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5부 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과 새터민을 비롯해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자리해 사회통합과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 235명을 대표해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고(故)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경축 공연은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와 가수 알리,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뮤지컬과 대합창 등 공연을 선보였다.
만세삼창은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33) 선수와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재우(26)씨의 선창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복절을 맞아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경축식, 전시회, 체육대회, 음악회 등 120여개 경축행사에 9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나라를 되찾은 기쁨을 되새겼다.
재외공관에서도 대사관,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경축식, 사진전, 동포 간담회 등 100여개 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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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새터민을 비롯해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자리해 사회통합과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 235명을 대표해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고(故)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경축 공연은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와 가수 알리,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뮤지컬과 대합창 등 공연을 선보였다.
만세삼창은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33) 선수와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재우(26)씨의 선창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복절을 맞아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경축식, 전시회, 체육대회, 음악회 등 120여개 경축행사에 9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나라를 되찾은 기쁨을 되새겼다.
재외공관에서도 대사관,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경축식, 사진전, 동포 간담회 등 100여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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