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갑작스러운 낙뢰로 고압선이 끊어져 1천5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오후 2시 44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전봇대에 벼락이 내리쳐 고압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났다.
불은 순찰하던 경찰관이 소화기로 진화했지만, 인근 1천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2시간여 동안 끊겼다.
이에 앞서 2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아파트 앞 전봇대에 낙뢰가 떨어져 고압전선이 끊어졌다.
비슷한 시간 국지성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나무가 같은 전봇대로 넘어지면서 고압전선을 건드려 전봇대에 달린 변압기에 불꽃이 튀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300여 가구 등 5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다.
정전된 일부 가구는 오후 3시 20분께 전력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가구는 2시간 넘겨 전력공급이 끊겨 있다.
정전 때문에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 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2시 44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전봇대에 벼락이 내리쳐 고압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났다.
불은 순찰하던 경찰관이 소화기로 진화했지만, 인근 1천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2시간여 동안 끊겼다.
이에 앞서 2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아파트 앞 전봇대에 낙뢰가 떨어져 고압전선이 끊어졌다.
비슷한 시간 국지성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나무가 같은 전봇대로 넘어지면서 고압전선을 건드려 전봇대에 달린 변압기에 불꽃이 튀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300여 가구 등 5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다.
정전된 일부 가구는 오후 3시 20분께 전력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가구는 2시간 넘겨 전력공급이 끊겨 있다.
정전 때문에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기를 가동하지 못 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