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 장맛비 그치고 다시 더워져…강원도는 비

오늘 ‘초복’ 장맛비 그치고 다시 더워져…강원도는 비

입력 2016-07-17 10:47
수정 2016-07-17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68주년 제헌절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초복(初伏)인 일요일 17일 전국은 강원도를 제외하고 장맛비가 대부분 그친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조금씩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원도는 18일 새벽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진다. 서울과 경기도도 저녁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 서울·경기도·충북·경북 북부 5㎜ 내외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날보다 높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4도, 인천 20.2도, 수원 20.6도, 춘천 20.5도, 강릉 19.7도, 청주 21도, 대전 21.2도, 전주 22.2도, 광주 22.5도, 제주 24.3도, 대구 21.5도, 부산 21.9도, 울산 21.8도, 창원 21.3도 등이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예측됐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