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횡령 의혹’ 정명훈 경찰출석…혐의 전면 부인

‘공금횡령 의혹’ 정명훈 경찰출석…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16-07-15 10:19
수정 2016-07-15 1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자들 질문에 “다음 달 공연에서 보자”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 전 감독은 약 2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제기된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횡령 의혹에 대해 묻자 이에 답하는 대신 “오는 8월 공연에서 만나자”고만 말하고 경찰서를 나서 승용차를 타고 귀가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경찰서로 들어올 때도 기자들의 물음에 “1년반만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반면 ‘서울시향 사태’와 전날 받은 검찰 조사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젯밤 12시 반까지 조사를 받았는데 나보다 조사하는 사람들이 불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향 문제도 사람을 사람답게 취급해야 한다”며 “평소 남을 돕는 걸 좋아하는데 서울시향 직원 17명이 인권침해로 고통스럽게 당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진술한 내용과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혐의 내용에 대해 법률검토한 뒤 조사결과를 토대로 혐의 인정 여부에 따라 신병처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MBC TV ‘PD수첩’은 정 전 감독이 항공권 전자티켓을 받은 다음 취소하는 등 방법으로 부당하게 항공료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방송했다.

시민단체 ‘사회정상화운동본부’와 ‘박원순시정농단진상조사시민연대’는 방송 내용을 토대로 정 전 감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