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경보 7일까지 최대 150mm 비…저지대 침수

인천 호우경보 7일까지 최대 150mm 비…저지대 침수

입력 2016-07-05 09:42
수정 2016-07-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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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는 인천에서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 발령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 현재까지 중구 무의도 97mm, 영종도 90mm, 강화군 교동도 97mm, 옹진군 자월도 91mm, 서구 공촌동 83mm의 비가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늦게까지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4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시 강화군과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특보에 따라 인천시는 전날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도로 침수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서구의 일부 도로가 침수됐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계양구 임학·효성·작전·서운동 일대 저지대 주택 4채가 하수도 역류로 침수돼 구청측이 펌프로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였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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