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환경 임용 등 감사…하수업체 ‘관피아’ 척결 시동

서울시, 서남환경 임용 등 감사…하수업체 ‘관피아’ 척결 시동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16-07-01 22:46
수정 2016-07-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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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망 사고 대책으로 관피아 척결에 나선 서울시가 1일 ‘하피아’(하수업체+마피아) 논란을 낳은 서남환경을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남물재생센터를 관리하는 서남환경 직원 176명 가운데 공무원 출신은 94명이었으며 현재는 48명이다.

시는 법적인 이윤인 위탁관리비를 지난해 586억원 지급했으며 대표이사 2800만원, 임원 5명 1300만~2000만원의 성과급은 서남환경 임금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인건비는 85억원이다.

1997년 공공기관 위탁운영 권고 방침에 따라 설립된 하수정화업체 서남환경은 2001년 이후 서울시와 6차례 재계약을 맺었다. 서남환경은 하수를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는 호우로 용량 초과 물량이 들어오면 소독을 거쳐 방류하는 ‘바이패스’란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는 서남환경의 무단 방류와 전직 공무원을 임용하는 하피아 관련 사안을 감사 결과와 경찰 수사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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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7-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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