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조선업 구조조정, 노동자에 책임전가 말라”

노동계 “조선업 구조조정, 노동자에 책임전가 말라”

입력 2016-06-30 09:05
수정 2016-06-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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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다는 정부의 발표를 앞두고 조선업 구조조정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30일 촉구했다.

양대 노총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나면 구조조정으로 파생되는 대량해고, 민생대란을 외면한 채 고용조정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양대 노총은 “구조조정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하지만 오늘의 위기를 불러온 주범인 재벌과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한다”면서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조정과 노동 개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열리는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함께 고용위기지역·고용재난지역 동시 지정, 조선업과 조선업 노동자를 살리기 위한 고용정책 마련 등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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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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