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8시36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4310호 열차가 동력장치 이상으로 남태령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선바위역에서 남태령역으로 향하던 이 열차는 동력장치에서 이상이 발견돼 남태령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했다.
이 열차는 이후 남태령∼사당역 사이 터널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한 동력장치를 차단하는 응급조치를 한 후 사당부터는 운행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출근 시간 승객들이 남태령역에서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터널 구간에서 그리 크지 않은 ‘쿵’하는 소리가 났다”며 “남태령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는 통에 11분가량 늦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이 일로 당고개 방향 4호선 운행이 6분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선바위역에서 남태령역으로 향하던 이 열차는 동력장치에서 이상이 발견돼 남태령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했다.
이 열차는 이후 남태령∼사당역 사이 터널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한 동력장치를 차단하는 응급조치를 한 후 사당부터는 운행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출근 시간 승객들이 남태령역에서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터널 구간에서 그리 크지 않은 ‘쿵’하는 소리가 났다”며 “남태령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는 통에 11분가량 늦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이 일로 당고개 방향 4호선 운행이 6분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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