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日 지진에 성금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 아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日 지진에 성금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 아니다”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4-21 08:12
수정 2016-04-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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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김복동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할머니와 길원옥(87) 할머니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진 피해와 관련, 130만원을 기부했다.

김복동 할머니가 100만원을, 길원옥 할머니가 30만원을 개인적으로 냈다.

두 할머니는 20일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에게도 모금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피해를) 단지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조금씩이라도 모금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교육 정책 성과 나타나”… ‘교육도시 금천 2.0 도약’ 추진

금천구 공교육 정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금천구청장 출마예정자(서울시의원, 재선)는 “금천 교육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시 금천 2.0’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최 출마예정자는 22일 “최근 금천구 교육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공교육 지원 정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금천 교육 전반의 특색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 단계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까지 상승한 바 있다. 다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진로 교육, 방과 후 학습,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 출마예정자는 이와 같은 문제를 반영해 ▲금천형 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 ▲학교-지역 간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 ▲청소년 진로, 직업 교육 체험 확대 ▲방과 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교육도시 금천 2.0 정책을 제시했다.
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교육 정책 성과 나타나”… ‘교육도시 금천 2.0 도약’ 추진

두 할머니를 지원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도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모금한 의연금을 일본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도 두 할머니가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내고 수요 집회에서 모금 참여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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