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필수 응시 과목으로 포함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에서 274개 학교 30만명 등 전국 1천887개교 128만명의 고교생이 응시한다.
고3의 경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으로 진행되고, 수학은 가·나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다.
수능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성적을 처리해 이달 25일 개인별로 성적을 발표한다.
고 1, 2의 영어와 한국사, 고 3의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을 기재하며 이외의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해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