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대표 누리과정 협상 또 결렬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 누리과정 협상 또 결렬

입력 2016-01-24 20:43
수정 2016-01-24 2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이르면 25일 2개월분 어린이집 예산 910억 시·군 교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협상이 또 결렬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르면 25일 시·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교부할 예정이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는 23일과 24일 김 대표 사무실과 수원시 모처에서 잇달아 회동을 갖고 누리과정 예산 등 올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당 대표는 윤 대표가 새누리당 신임 대표로 선출되며 지난 18일 첫 만남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헤어진 뒤 주말 협상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누리과정 ‘0원 예산’을 포함한 예산안 원안을, 윤 대표는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담은 경기도의 수정안을 각각 고수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에서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의 방안에 대해서만 얘기해 협상에 진전이 없다. 답답하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우리도 양보할테니 더불어민주당도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지만 요지부동이다. 묘책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당초 22일 31개 시·군에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을 내려 보내기로 했으나 여야 대표의 주말 협상 결과를 일단 지켜보기로 하고 집행을 보류했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도는 이르면 25일 910억원을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19일 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준예산에 910억원을 편성, 시·군을 통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논란 끝에 도내 31개 시·군 모두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준예산 집행이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에 어긋난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thumbnail -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