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행사 전후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제야의 종’ 행사 전후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5-12-29 19:26
수정 2015-12-29 1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종로, 청계천로, 무교로, 남대문로 양방향 모든 차로

 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시간 전후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보신각 주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 등이다.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교통경찰 330여명이 도심권 38개 교차로에 배치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야간 사고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가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부득이하게 보신각 인근으로 차량을 운행해야 할 경우 새문안로·사직로·세종대로·율곡로·삼일대로·을지로 등에서 미리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실시간 교통 통제 및 소통 상황은 교통방송과 가변전광판 등을 통해 공지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