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2일 시민 생활 변화와 만족도 등을 알아보려고 진행한 2015년 세종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시민 2천681명을 대상으로 소득, 주거, 교통, 안전 등 13개 분야 68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6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나홀로 가구 비율이 3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대책과 주택 자금 마련 등을 위해서 조사대상 76%가 재태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영시설 또는 상가, 전통시장의 주차공간 만족도 조사에선 80%가 불만을 나타냈으며, 시내버스 개선사항으로 배차간격 축소와 노선 정비를 꼽았다.
올해 세종시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조사대상의 절반 정도가 ‘세종시 위상 확립 정책’에 관심을 둔 것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사회지표별 격년조사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는 통계자료를 확보해 세종시의 사회상태 분석 및 변화 예측에 활용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사는 시민 2천681명을 대상으로 소득, 주거, 교통, 안전 등 13개 분야 68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6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나홀로 가구 비율이 3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대책과 주택 자금 마련 등을 위해서 조사대상 76%가 재태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영시설 또는 상가, 전통시장의 주차공간 만족도 조사에선 80%가 불만을 나타냈으며, 시내버스 개선사항으로 배차간격 축소와 노선 정비를 꼽았다.
올해 세종시가 추진한 정책 가운데 조사대상의 절반 정도가 ‘세종시 위상 확립 정책’에 관심을 둔 것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사회지표별 격년조사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는 통계자료를 확보해 세종시의 사회상태 분석 및 변화 예측에 활용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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