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5일 0시부터 출입증 없는 남성 출입 제한

조계사 5일 0시부터 출입증 없는 남성 출입 제한

입력 2015-12-04 22:27
수정 2015-12-04 22: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상균 위원장 도주 막기 위한 조치

수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머무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5일 0시부터 조계사 출입증이 없는 남성의 출입이 제한된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조계사에 따르면 경찰은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한 위원장이 집회 참석 등을 위해 도주를 시도할 수 있다고 보고 조계사의 동의를 얻어 이와 같은 조처를 하기로 했다.

출입증이 있는 조계사 소속 스님·종무원(직원)들과 여성 신도들은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종무원이 신도임을 보증하지 않으면 출입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계사 측은 종무원을 정문인 일주문을 비롯한 출입통로에 상시 배치한다.

조계사를 드나드는 차량에 대해서도 트렁크 검문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계사 관계자는 “5일은 시위로 교통통제와 체증이 예상되기도 해서 일단 신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며 “다만 스님들의 차량을 검문하는 데는 협조할 수 없다고 경찰 측에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5일 집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한편, 한 위원장은 4일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2차 민중총궐기 참가를 독려했다.

한 위원장은 영상에서 “1차 민중총궐기로 민중의 분노를 확인했으나 이제 더 많은 민중의 힘을 보여야 할 때가 됐다”며 “2차 민중총궐기를 우리 민중의 생존권을 지켜내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어야 하니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불복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대해서도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다른 글에서 “당연한 결과”라며 “집회가 승인 났으니 손에 손잡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모이자. 가면도 꼭 준비하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