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방에서 홀로 살던 50대가 숨진 지 약 1주일 만에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의정부시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방안에서 A씨(55)가 소방대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 단독주택 건물주는 “지하 1층 방에 홀로 지내는 세입자가 4∼5일째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A씨는 간경변 등으로 인해 약 1주일 전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이웃들은 “몸이 불편한 A씨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며 알코올중독으로 괴로워하다 결국 쓸쓸히 숨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연합뉴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의정부시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방안에서 A씨(55)가 소방대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 단독주택 건물주는 “지하 1층 방에 홀로 지내는 세입자가 4∼5일째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A씨는 간경변 등으로 인해 약 1주일 전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이웃들은 “몸이 불편한 A씨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며 알코올중독으로 괴로워하다 결국 쓸쓸히 숨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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