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소양중학교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4년째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연탄을 기부했다.
소양중학교 학생 134명과 교사 30명은 21일 학교 주변에 사는 홀로 사는 노인 25가구를 찾아 연탄을 200장씩 배달했다.
소양중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중앙 현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학부모 후원금까지 받아 올해는 200만원 넘게 모금을 했다.
소양중의 연탄 기부는 4년 전 학생들이 용돈의 10%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50만원을 모아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최광익 소양중 교감은 “연탄 기부 운동이 해가 갈수록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학생 주도로 만들어가는 기부문화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소양중학교 학생 134명과 교사 30명은 21일 학교 주변에 사는 홀로 사는 노인 25가구를 찾아 연탄을 200장씩 배달했다.
소양중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중앙 현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학부모 후원금까지 받아 올해는 200만원 넘게 모금을 했다.
소양중의 연탄 기부는 4년 전 학생들이 용돈의 10%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50만원을 모아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최광익 소양중 교감은 “연탄 기부 운동이 해가 갈수록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학생 주도로 만들어가는 기부문화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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