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02차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한 소녀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수요 집회는 지난 1992년 1월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된 후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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