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선한 가을날씨…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

전국 선선한 가을날씨…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

입력 2015-10-04 10:43
수정 2015-10-04 1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내륙 지방은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점차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11.3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춘천 8.3도, 대전 10.8도, 청주 11.1도, 속초 12.0도, 전주 13.1도, 수원 13.4도, 인천 13.6도, 대구 14.4도, 광주 14.6도, 목포 16.0도, 부산 17.5도, 제주 19.5도 등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점차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회복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강원 영동은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특히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