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추석연휴 27∼28일 연장운행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추석연휴 27∼28일 연장운행

입력 2015-09-22 07:11
수정 2015-09-22 0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추석종합대책…추석 연휴 의료기관·약국 613곳 문 열어

추석 연휴인 27일과 28일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오전 2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 613곳도 연휴기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30일까지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하루 평균 1천805회 증편 운행한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추석 당일인 27일부터 이틀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심야시간대에는 올빼미버스(오후 11시40분∼다음날 오전 5시 운영)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오후 9시∼다음날 오전 9시) 2천100여대를 운영한다.

서울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도 60차례 증편한다. 26∼29일에는 순환버스 4대를 무료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 환자에 대비해 당직·응급의료기관 215곳과 약국 398곳이 문을 연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 등은 관련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쓰레기가 쌓일 것에 대비해 ‘청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극장가 등에는 청소순찰기동반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한다.

추석 전에는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사과와 배, 대추, 조기 등 9개 성수품을 평균 반입물량보다 10% 추가로 가락시장에 반입해 가격 안정을 유도한다. 303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의 이용을 돕고자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또 독거노인과 쪽방거주민 등 1천800여가구에 차례용품을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13만 3천가구에는 가구당 위문품비 3만원을, 결식우려가 있는 어린이 4만 5천명에게는 도시락 등 급식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하루 평균 150여명이 근무하는 추석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다산콜센터도 추석 연휴 기간 교통과 의료, 문화행사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