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야산에서 정모(62)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함께 있던 친구 김모(60)씨도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김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정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정씨는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정씨와 김씨가 단둘이 등산하다 장수말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을 불러 정씨에게 평소 벌 알레르기가 있었는지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함께 있던 친구 김모(60)씨도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김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정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정씨는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정씨와 김씨가 단둘이 등산하다 장수말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을 불러 정씨에게 평소 벌 알레르기가 있었는지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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