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부구청장 산하기관서 수뢰 혐의

서울 자치구 부구청장 산하기관서 수뢰 혐의

이슬기 기자
입력 2015-09-01 00:20
수정 2015-09-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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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리公 비리 조사 중 포착

서울의 한 자치구 부구청장이 구청 산하 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 수수 혐의로 서울시내 부구청장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구청 산하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B씨가 “정보화사업 등 신규 사업 승인과 예산 편성에 편의를 봐달라”며 건넨 22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도시관리공단은 구청 관할 구역의 스포츠센터와 주차장 등 각종 시설물의 운영·관리를 맡는 기관으로 구청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신분이 확실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당초 공단 본부장 B씨가 뇌물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던 중 A씨의 범행까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B씨는 공단 직원들로부터 인사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9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B씨의 뇌물 장부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 뇌물수수 및 공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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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2015-09-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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