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실상 ‘종식’…서울 대중교통 승객도 회복세

메르스 사실상 ‘종식’…서울 대중교통 승객도 회복세

입력 2015-07-30 07:11
수정 2015-07-30 0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월2주 전년대비 88%, 7월4주 95%까지 회복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급격히 감소했던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7월 넷째주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가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5월 넷째 주(5월18∼22일)부터 7월 넷째 주(7월20∼24일)까지 대중교통 승객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승객 수는 격리대상자가 급증한 6월 초 급감했다 6월 셋째 주부터 회복세로 돌아섰다.

가장 승객 감소폭이 컸던 시기는 6월 둘째 주였다.

이때 하루 평균 대중교통 승객은 1천9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했다. 그러다 6월 셋째 주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7월 넷째 주에는 하루 평균 1천135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년과 비교해 95% 수준까지 승객이 회복됐다.

교통수단 중에서는 지하철의 승객 감소폭이 버스보다 적었고 회복세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승객 수는 6월 첫째 주 메르스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했다. 그러다 6월 둘째 주 들어서는 10.6% 급감했다. 이후 6월 셋째 주부터 다시 이용객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7월 넷째 주에는 전년보다 97% 수준으로 회복됐다.

버스 승객 수는 6월 둘째 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수준까지 감소했다가 7월 둘째 주부터 한 달간 계속 10%대 감소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다 7월 넷째 주 현재는 지난해 대비 93% 수준까지 승객이 회복됐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메르스 발병과 확산은 다중이용시설인 대중교통의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설물 소독 등 방역을 비롯해 청결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유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thumbnail -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