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1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화신2차 아파트 앞 산복도로에서 경사로를 내려가던 승용차가 도로 철제 펜스를 부수고 10여m 아래 인근 아파트 1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남모(58)씨와 동승한 남씨의 아내와 딸 등 3명이 머리와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용차는 10여m 높이에서 떨어졌지만 진행방향 그대로 아파트 벽면과 옹벽 사이에 끼면서 충격을 완화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1시 1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화신2차 아파트 앞 산복도로에서 경사로를 내려가던 승용차가 도로 철제 펜스를 부수고 15m 아래 인근 아파트 1층으로 떨어져 소방대원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승용차는 10여m 높이에서 떨어졌지만 진행방향 그대로 아파트 벽면과 옹벽 사이에 끼면서 충격을 완화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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