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태국 방콕의 병원에 격리된 제주항공 여승무원 A씨가 2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부산발 방콕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A씨는 고열증세로 29일 현지 병원을 찾아갔다가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됐다.
태국 보건당국은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조종사 2명과 승무원 3명도 격리했으나 A씨가 1차 음성 판정을 받자 돌려보냈다. 동료 5명은 지난 1일 먼저 귀국했다.
A씨는 메르스가 아닌 감기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격리조치가 풀리자 퇴원 절차를 밟고 있다.
제주항공은 A씨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자 자가 격리했던 동료 5명도 조만간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태국은 지난달 18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부산발 방콕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A씨는 고열증세로 29일 현지 병원을 찾아갔다가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됐다.
태국 보건당국은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조종사 2명과 승무원 3명도 격리했으나 A씨가 1차 음성 판정을 받자 돌려보냈다. 동료 5명은 지난 1일 먼저 귀국했다.
A씨는 메르스가 아닌 감기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격리조치가 풀리자 퇴원 절차를 밟고 있다.
제주항공은 A씨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자 자가 격리했던 동료 5명도 조만간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태국은 지난달 18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비상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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