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층간 소음으로 다투다 또 이웃 살해

[뉴스 플러스] 층간 소음으로 다투다 또 이웃 살해

입력 2015-06-14 23:34
수정 2015-06-1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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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층간소음으로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빌라 아래층 주민 A(40)씨와 그의 어머니 B(67)씨를 흉기로 찔러 A씨를 숨지게 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주민 반상회를 하던 중 아래층에서 찾아온 A씨 가족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부엌에서 가져온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두 사람을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15-06-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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