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2명·전남 7명 메르스 격리 중…확진은 없어

광주 22명·전남 7명 메르스 격리 중…확진은 없어

입력 2015-06-08 14:36
업데이트 2015-06-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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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사실이 보고되지 않은 광주·전남에 모두 29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사흘 새 광주에서는 모두 7명이 격리 조치를 받았다가 6명이 해제되고 1명만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이들과 접촉한 24명 중에서도 22명이 격리해제됐으며 2명은 여전히 격리되고 있다.

서울·경기·충남·전북 등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한 19명까지 합치면 격리 대상은 모두 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 환자 접촉자 19명은 10일(8명)부터 19일까지 증상이 없으면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모두 15명을 관리대상에 올렸다.

이 가운데 자택 격리 5명, 입원 2명 등 모두 7명이 격리 중이며 1명은 격리해제됐다.

나머지 7명은 주소지가 전남이지만 실제 거주지가 다른 시·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직은 양성 확진 환자가 없지만, 철저히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며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확진 전에 격리 대상을 파악해 사전에 격리하고, 증상자에 대한 신고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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