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메르스 의심자 충주 집단수용 계획 철회해야”

충주시의회 “메르스 의심자 충주 집단수용 계획 철회해야”

입력 2015-06-03 10:05
수정 2015-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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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의회는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대상자를 충주의 한국자활연수원에 집단 수용하려는 정부 계획은 현실성이 없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충주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메르스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다급한 정부 입장은 이해하지만 지역주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조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집단 수용을 위해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밀접 접촉자를 이송하면 새로운 감염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뿐”이라며 “환자 이동을 자제시키고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 병원이나 가까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하는 게 기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활연수원은 환자를 수용하는 병원이 아니라 단순한 연수기관으로 수용시설로는 적절치 않다. 정부가 지역주민의 합리적 의견을 반영해 현명하게 조치하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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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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