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라는 별명을 가진 래리 호건(58)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결국 아내의 나라에서 명예박사가 됐다. 한양대는 한·미 경제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미국 내 한인사회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0일 호건 주지사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호건 주지사는 부인이 한국계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2015-06-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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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