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민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반기문 1위

광주·전남 지역민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반기문 1위

입력 2015-05-15 08:20
수정 2015-05-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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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회의원 평가 광주 “못한다” 전남 “잘한다” 많아kbc광주방송 창사 20주년 여론조사 <<한국리서치>>

지역구 국회의원들에 대한 직무평가에서 광주 지역민은 ‘못한다’는 응답이, 전남은 ‘잘한다’는 응답이 많아 평가가 엇갈렸다.

또 광주·전남 지역민은 차기 대선후보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C광주방송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8.1%로 가장 많았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16.4%, 박원순 서울시장 13.7%, 안철수 의원 10.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5.4% 순이다. 32.4%는 무응답이다.

반기문 사무총장과 박원순 시장은 50대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는 20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34.8%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등 야당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9%였다. 무응답도 36.2%에 달했다.

거주지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는 광주는 ‘못한다’가 전남은 ‘잘한다’가 많았다.

광주의 경우 45.2%가 ‘못한다’고 답해 ‘잘한다’(29.3%)보다 많았으며, 전남은 ‘잘한다’(46.3%)는 응답이 ‘못한다’(35.4%)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정치민주연합이 38.5%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8%였으며 무당파가 47.5%로 과반에 가까웠다.

광주·전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5·18 민주화운동’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무등산, 열등·소외·낙후, 먹거리, 민주화, 문화·관광·예술도시 순으로 나타났다.

호남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57.1%였으며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36.7%였다.

’현재 행복하냐’는 질문에는 71.4%가 ‘그렇다’고 답해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25.6%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현재 생활형편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59.7%가 ‘빠듯한 편이다’고 답했으며 ‘여유있다’는 26.9%, ‘빚을 얻어 겨우 생활한다’는 9.4%였다.

’우리 사회가 공정하냐’는 질문에는 74.9%가 ‘공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광주 500명·전남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유선전화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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