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교육청 2차 청문회도 거부…갈등 확산

서울외고, 교육청 2차 청문회도 거부…갈등 확산

입력 2015-04-17 11:04
수정 2015-04-17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부모 “특목고 평가 불공정…공익감사 청구”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특수목적고교 지정 취소 심사 대상에 올린 서울시교육청의 평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1차에 이어 17일 2차 청문회도 불참했다.

이미지 확대
서울외고, 2차 청문회도 불참
서울외고, 2차 청문회도 불참 17일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열린 특목고 운영성과 평가 청문회에 서울외고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않아 좌석이 비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외고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시교육청의 2015 특목고 운영성과 평가에 대해 이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서울외고가 시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취소 청문대상이 되면서 학생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인권이 침해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시교육청을 제소할 방침도 밝혔다.

서울외고의 재단과 학교측은 2차 청문회에는 참석해 평가에서 미흡하다고 지적된 부분들에 대한 개선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지만, 학부모들의 청문회 거부 뜻이 완강해 고심 끝에 2차 청문회도 불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목고 지정취소 위기에 몰린 서울외고가 교육청의 평가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며 정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특목고 지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일 교육청은 특목고 10개교, 특성화중 3개교 등 총 13개 학교의 평가 결과를 발표, 기준점에 미달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을 청문 대상으로 확정했다.

영훈국제중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는 지난 14일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서울외고 대상 청문회는 궐석으로 파행 운영됐다.

교육청은 서울외고에 대해 1~2주 내로 ‘지정 취소’ 또는 ‘2년 유예 후 재평가’ 결정을 내린다. 지정 취소가 결정되면 서울교육청이 교육부에 지정취소 동의를 구하는 절차에 들어가 최종 결정은 교육부의 몫이 된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