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터널 안에서 승용차 뒤집혀…극심한 체증

미시령 터널 안에서 승용차 뒤집혀…극심한 체증

입력 2015-03-21 19:26
수정 2015-03-21 1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1일 오후 3시40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터널 안 속초방면 하행선 중간지점에서 A(38)씨가 몰던 승용차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탔고 있던 A씨의 3살 난 아들이 경상을 입었고 운전자와 다른 탑승자 2명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

또한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 다행히 더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고로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 차량통행이 통제되는 바람에 주말을 맞아 동해안 나들이에 나섰던 많은 행락차량이 1시간30여분 동안 체증에 따른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을 연결하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가운데 있는 미시령 터널은 총연장이 3.69㎞에 달하는 장대 터널로 2006년 5월 개통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