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섬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한 해경 헬기의 잔해가 일부 발견됐다.
13일 서해해양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305함이 이날 오후 9시 44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쪽 3km 해상에서 추락한 B-511 헬기의 문짝 등 헬기 잔해와 심한 기름 냄새를 확인했다.
그러나 최승호 기장 등 실종자 4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서해해양안전본부 소속인 이 헬기는 이날 오후 8시 27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남쪽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헬기에는 최승호 경위, 백동흠 경위 등 조종사 2명,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 정비사 박근수 경장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인근에 배치된 함정과 헬기, 주변 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나 짙은 해무와 높은 파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조명탄을 동원해 밤새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13일 서해해양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305함이 이날 오후 9시 44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쪽 3km 해상에서 추락한 B-511 헬기의 문짝 등 헬기 잔해와 심한 기름 냄새를 확인했다.
그러나 최승호 기장 등 실종자 4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서해해양안전본부 소속인 이 헬기는 이날 오후 8시 27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남쪽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헬기에는 최승호 경위, 백동흠 경위 등 조종사 2명,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 정비사 박근수 경장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인근에 배치된 함정과 헬기, 주변 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나 짙은 해무와 높은 파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조명탄을 동원해 밤새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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