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 2016년 상반기까지 합병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 2016년 상반기까지 합병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내주 ‘지하철 혁신안’ 발표

그동안 2개로 분리 운영돼 비효율성의 전형으로 지적받았던 서울 지하철 양 공사가 2016년 상반기까지 통합된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동조합과의 교감이 이루어져 오랜 과제로 남아있던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합병을 2016년 상반기까지 추진하려고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0일께 ‘지하철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양 공사 합병을 위한 세부 일정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994년부터 지하철을 분리운영하며 각각 지하철 1∼4호선과 5∼8호선을 관리해왔다.

서울메트로가 단독으로 관리하던 노선을 나눠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준 것은 ‘비교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만 오히려 비용 중복 등 문제로 지적을 받아왔다.

20년간 분리운영을 한 결과 현재 서울 지하철의 적자는 연간 5천억원에 이른다.

서울시는 지난해 컨설팅 업체 맥킨지에 산하 공기업 컨설팅을 의뢰했을 때, 맥킨지는 지하철 양 공사의 통합을 제안했다.

하나로 통합하면 대량구매를 할 수 있어 각종 구매비용을 아끼고, 중복 인력도 조정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논리였다. 부대사업의 공동추진으로 매출도 높아질 것으로 맥킨지는 예상했다. 통합 실현 시 4년간 1천411억원의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러나 그동안 문제가 됐던 것은 노조의 반대였다.

시 관계자는 “노조 측에서 합병 시 인력이 약 500명까지 감축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우려해왔다”며 “그러나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시의 방침을 노조가 이해하면서 논의가 진전됐다”고 말했다.

노조는 또 양 공사간 직급·노동조건 격차 상향 해소, 통합 과정에서 노조 참여·결정권 보장, 지하철 공공성과 시민안전 확대, 노동자 경영참여 보장 등을 합병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시는 노조 제안의 실현 방안과 합병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또 내주 지하철 혁신안 발표에는 합병에 관련한 이슈 외에 안전, 서비스 개선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