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명 사상’ 화재 담양 H펜션 업주 부부 송치

경찰 ‘10명 사상’ 화재 담양 H펜션 업주 부부 송치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업무상 과실치사·상, 식품위생법·공중위생법·국유재산법·건축법 위반 혐의 적용

경찰이 지난달 15일 화재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의 H펜션 업주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담양경찰서는 2일 업주 최모(55)씨를 구속 송치하고 최씨의 아내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화재 후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직에서 물러난 최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식품위생법 위반, 공중위생법 위반, 국유재산법 위반, 건축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불법 건축물인 바비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학 동아리 회원 등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게 한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애초 식당 허가를 받은 곳에 창고를 만들고 세미나실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한 것은 식품위생법 위반, 허가 당시와 달리 간판에 ‘펜션’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공중위생법 위반, 국유지 270㎡를 무단 점용한 것은 국유재산법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봤다.

경찰은 바비큐장 등 무허가 시설을 지어 사용한 데 대해서도 일단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지만 공소시효(5년)가 지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