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사건’ 증인 前남편 “국정원 돈 받고 허위진술”

‘간첩사건’ 증인 前남편 “국정원 돈 받고 허위진술”

입력 2014-11-17 00:00
수정 2014-1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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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측 “조만간 법적 조치 취할 것”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에 대한 재판에서 국가정보원이 핵심 증인의 법정진술까지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씨에 대한 1심 재판에 주요 증인으로 나왔던 탈북자 A씨의 전 남편 B씨는 17일 “유씨가 북한 보위부 일을 했다고 했던 A씨의 법정 진술은 거짓”이라며 “간첩신고 포상금을 받기 위해 허위 진술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이 A씨에게 거짓 증언을 하는 대가로 2천만원을 줬다”며 “뒤늦게 거짓 증언을 털어놓게 된 것은 양심의 가책 때문이다. 유씨에게도 연락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가 법정 진술까지는 꺼렸지만 국정원이 계좌로 돈을 입금해줘 법원에 나가게 됐다는 취지로도 말했다.

B씨는 현재 A씨와 결별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유씨를 변호했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용민 변호사는 “조만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죄로 고소가 가능한지 법리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026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황준호) 입학식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이군경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지부장 구본욱)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특히 2026년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서울지역 모든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 예우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평소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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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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