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전 교육장관 “수능 출제오류 피해학생에 죄송”

서남수 전 교육장관 “수능 출제오류 피해학생에 죄송”

입력 2014-11-06 00:00
수정 2014-11-06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있음.>>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이 6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 출제오류 사태와 관련,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전북대에서 열린 ‘제7차 ACE포럼’ 참석차 전주를 방문한 서 전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가 수험생들의 승소 판결에 대한 소감을 묻자 “판결에 관계없이 수능 출제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에 (장관직을) 맡고 있었을 때도 여러 차례 안타깝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출제 오류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여러 가지 혼선을 준 것에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예전처럼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서 전 장관은 그러나 “다만, 그 당시 그런 결정을 한 데에는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16일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문항이 출제오류였다며 1심을 뒤집는 판결을 했고, 교육부와 한국교육평가원은 이 판결을 받아들이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과한 뒤 관련 학생들을 구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수능 당시 장관직을 맡고 있던 서 전 장관이 항소심 판결 이후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전 장관은 이날 학부교육선도대학(ACE)협의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제7차 ACE포럼’에 기조연설을 위해 참석했다.

ACE사업은 매년 일정 대학을 선정,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