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벤처의 상생”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벤처의 상생”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력 2014-10-10 00:00
수정 2014-10-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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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등 1천억원 투자…KAIST와 대덕특구 출연연 등 참여

대전시와 SK가 10일 대기업과 벤처의 상생을 위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 내에 조성키로 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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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커팅하는 박 대통령
테이프 커팅하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민병주 의원, 손락경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 대통령,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연합뉴스
대전시에 따르면 KAIST(한국과학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1층과 9층에 1천626㎡ 규모로 확대 출범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공간과 교육 및 인큐베이션 공간이 들어선다.

디자인 씽킹 공간은 혁신적인 기업가 양성을 위한 방법론인 디자인 싱킹을 접목한 곳이다.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SK 관계사·대학 등 27개 기관의 기술·특허를 DB로 구축해 제공함으로써 벤처·창업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 프린터와 단말기와 태블릿 등을 갖춘 모바일 테스트 베드 등이 설치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개 유망 창업 기업이 입주해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교육 및 인큐베이션 공간도 마련된다.

SK펀드 450억원을 비롯해 특구펀드(350억원), 한국과학기술지주(200억원) 등 모두 1천억원이 투입되며, SK는 ICT·에너지·반도체 등 SK의 핵심역량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SK는 이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큰 대전지역 9개 유망 벤처기업과 투자(4건), 융자(1건), M&A(1건) 등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제품·서비스 개발, 상용화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을 위해 KAIST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국내외 기업 등 모두 45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그동안 기관별로 진행하던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KAIST와 한밭대, 충남대 등 대학은 연 2천명 수준의 기업가 정신교육 등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등 출연연은 1천여건의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중소기업청 등은 대학, 출연연, 기업이 보유한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인 지역 인재와 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과 지자체 등 지역의 역량을 연계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전은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벤처, KAIST 등 대학의 우수 인재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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