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사용자 정보보호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 내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저장 기간을 2~3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평균 5~7일간 대화 내용을 저장했다. 한번 삭제된 대화내용은 복구가 불가능하다.보통 수사기관이 법원 압수수색영장 발부를 거쳐 자료를 요청하는 데 2~3일이 걸리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영장집행에 따른 대화내용 제공은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정책변경과 함께 수신확인된 대화내용 삭제 기능 등을 포함한 프라이버시 모드를 도입하는 등 좀 더 강력한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부가통신사업자로서 법 체계를 존중하며 따른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지만 형사소송법에 존재하는 자료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10-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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