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5% ‘보조금 허위신청’ 등 불법 행위

서울 어린이집 5% ‘보조금 허위신청’ 등 불법 행위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4-08-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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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동안 399곳에서 관련법 438건 위반

서울 시내 어린이집의 5%가량이 보조금을 허위로 신청하거나 보육교사의 수를 부풀려 등록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5천61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 결과, 5.3%인 295개소가 관련법을 321건 위반했다.

보조금 규정 위반이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보육교직원 허위등록 40건, 교사·아동 비율 위반이 8건, 무자격 보육이 8건 등이었다.

서울시는 이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폐쇄 및 운영정지 47건, 원장 등 교직원 자격취소·정지 145건, 보조금 환수(6억 7천300만원) 및 과징금처분(4억 2천300만원) 255건 등 총 447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도점검을 받은 2천123개 어린이집 중에서는 4.9%인 104개소가 관련법을 117건 위반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보조금 규정 위반이 1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는 시설폐쇄 및 운영정지 9건, 보조금 환수(1억 6천400만원) 및 과징금처분(8천만원) 92건 등 총 122건의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보육료 초과 수납, 보조금 허위 신청, 아동 안전문제 등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며 “문제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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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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