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 상공에 낀 낮은 구름 때문에 활주로 진입이 힘들어 항공기들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8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531편이 결항한 것을 비롯해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27편이 뜨고 내리지 못했다.
오전 8시 22분 도착예정이던 마닐라발 아시아나항공 OZ706편이 대구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지연 도착한 항공기도 12편에 달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김해공항 상공의 구름 높이가 기준치인 1천100m보다 낮아 항공기가 활주로를 파악하고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약 탑승객은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8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531편이 결항한 것을 비롯해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27편이 뜨고 내리지 못했다.
오전 8시 22분 도착예정이던 마닐라발 아시아나항공 OZ706편이 대구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지연 도착한 항공기도 12편에 달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김해공항 상공의 구름 높이가 기준치인 1천100m보다 낮아 항공기가 활주로를 파악하고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약 탑승객은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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