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한 시민이 “늙어 보인다”고 말하자…

박원순, 한 시민이 “늙어 보인다”고 말하자…

입력 2014-08-03 00:00
수정 2014-08-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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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인 손석희 사장에 대해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해”

박원순 서울시장, 동갑인 손석희 사장에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외모와 관련해 손석희 JTBC 보도본부 사장을 상대로 볼멘 소리를 냈다.

2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보스와의 동침’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만 58세 동갑내기인 손석희 사장과의 외모 비교가 주제로 떠올랐다.

한 시민이 ‘천만 시민이 궁금증을 풀어라’ 코너에서 쪽지를 통해 “박원순 시장과 손석희 사장이 동갑이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한 게 시발점이 됐다. 이 질문이 나오자 김구라도 “내가 70년생 김혜수랑 동갑이다. 그런데 이걸 말하면 사람들이 다들 놀란다”며 맞장구를 쳤다.

박원순 시장은 “(내가 아니라) 손석희 사장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서 “동안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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