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효수’ 국정원 직원 검찰 소환조사…호남·야당 비하 글 수천개 무차별적 게시 혐의

‘좌익효수’ 국정원 직원 검찰 소환조사…호남·야당 비하 글 수천개 무차별적 게시 혐의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좌익효수 댓글 리스트.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좌익효수 댓글 리스트.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좌익효수’

‘좌익효수’ 아이디로 호남과 야당 비하 글 수천개를 인터넷에 무차별적으로 올린 국정원 직원에 대해 검찰이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원주지청장)은 인터넷에서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로 호남 지역과 야당 비하 글을 쓴 혐의로 국가정보원 직원 A씨를 이달 초 소환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6·4 지방선거 직후 A씨를 소환해 커뮤니티 게시판 등 인터넷 공간에서 ‘절라디언’, ‘홍어’ 등 표현을 사용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한 글 등의 게시물 16건, 댓글 3451개를 작성한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해 7월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과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은 국정원 직원으로 의심되는 ‘좌익효수’를 국정원법 위반, 명예훼손 및 모욕 등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국정원 댓글사건’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이 고발 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넘겨 수사해 왔다.

검찰은 추가 조사와 법리검토를 거쳐 조만간 A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