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자를 태우고 트랙터를 몰던 60대가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
23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 창녕군 대지면의 한 정미소 앞 다리에서 정모(64)씨가 외손자 홍모(5)군을 태우고 트랙터를 몰다가 다리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물에 빠져 숨지고 홍군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말에 놀러온 외손자를 트랙터에 태우고 논에 일하러 가던 정씨가 운전 부주의로 다리난간을 넘어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발견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 창녕군 대지면의 한 정미소 앞 다리에서 정모(64)씨가 외손자 홍모(5)군을 태우고 트랙터를 몰다가 다리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물에 빠져 숨지고 홍군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말에 놀러온 외손자를 트랙터에 태우고 논에 일하러 가던 정씨가 운전 부주의로 다리난간을 넘어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발견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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