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현재 가동정지 상태인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kW)의 1차측 설비에서 방사능 수치가 증가해 긴급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32분께 한울 1호기의 1차측 기기냉각수계통에서 방사능 수치가 증가했으나 시설 내부와 2차측 설비로의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원자로 냉각 등의 계통에 영향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정된 고온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점검과 기기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울 1호기는 지난 9일 제어봉 1개가 낙하해 정밀점검을 위해 수동으로 정지된 상태다.
연합뉴스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32분께 한울 1호기의 1차측 기기냉각수계통에서 방사능 수치가 증가했으나 시설 내부와 2차측 설비로의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원자로 냉각 등의 계통에 영향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정된 고온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점검과 기기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울 1호기는 지난 9일 제어봉 1개가 낙하해 정밀점검을 위해 수동으로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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