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사관 논란에 휘말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거취와 관련, 홍준표 경남지사는 최근 “이 중차대한 시점에 힘 빠진 총리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DJ(김대중 대통령) 정부 말기에 총리 후보자 두 분이 연이어 낙마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초기에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한 분(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은 일종의 비리로 낙마했고, 다른 한 분(문 총리 후보자)은 반역사와 내공 부족으로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한 홍 지사는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홍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DJ(김대중 대통령) 정부 말기에 총리 후보자 두 분이 연이어 낙마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초기에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한 분(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은 일종의 비리로 낙마했고, 다른 한 분(문 총리 후보자)은 반역사와 내공 부족으로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한 홍 지사는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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