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씨 집 턴 일당 6명 검거

배우 신성일씨 집 턴 일당 6명 검거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균 김옥균 글은 찢어버려…필로폰 투약혐의도

배우 신성일(76)씨 집에서 갑신정변의 주역인 고균 김옥균(1851∼1894년)의 글씨와 고가의 시계 등 수천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30일 특가법상 절도 등 혐의로 서모(3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다른 혐의로 이미 구속된 홍모(24)씨 등 2명을 추가 입건했다.

또 장물취득 혐의로 한모(4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조모(4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 6명은 지난 2월 11일 오후 8시께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배우 신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고균의 글씨 1점과 고가의 예물시계 등 5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의 피해액은 구매 당시 금액을 기준으로 추산했으나, 고균 글씨 등 골동품이 갈수록 비싸지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액은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서씨 등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수도권 일대 아파트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2억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추후 경찰의 통신수사를 피하려고 무전기로 교신하며 서로 망을 봐주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경찰에서 “훔친 물건은 모두 장물아비에게 팔아넘겼지만 고균의 글은 추적당할 것을 우려해 처분하지 않고 찢어 버렸다”고 진술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절도 피의자 중 서씨 등 4명이 장물업자 한씨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투약한 것을 추가로 확인, 이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이모(40)씨 등 단순투약자 3명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배우 신씨는 피의자 검거 후 분당서를 찾아 “도난당한 예물시계를 찾을 수 없게 돼 상심이 크지만 범인이라도 잡아주어 경찰에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