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해경 해체보다 진상조사가 우선”

서울대 교수 “해경 해체보다 진상조사가 우선”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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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국정 기조 사고 유발”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민교협)는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져야 할 책임의 몫을 과거 정부로 떠넘기며 적폐(積弊)를 운운한다”면서 “해양경찰 해체 등 조직개편 이전에 철저한 진상 조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영찬 민교협 의장은 “승객과 선박을 돌보지 않고 탈출한 선장과 승무원은 스스로 ‘재난의 컨트롤타워’임을 부정하는 청와대와 판박이처럼 닮았다”면서 “공공성을 허물며 ‘기업 프렌들리(친화)’를 외쳐 온 ‘기업국가’의 필연적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 화물 과적 등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요인들은 ‘규제 완화’라는 국정기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교협 교수들은 전날 박 대통령이 발표한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장주 재료공학과 교수는 “이번 희생을 막지 못한 것은 해경의 존재 때문이 아니라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해체해 버리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면서 “같은 논리라면 책임이 있는 청와대도 해체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지난 1일 주수현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과 함께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0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고광선 회장)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자리는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나라와 지역 사회의 성장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널리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해당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관계자 및 25개 자치구 지회 어르신, 노인복지 공로자와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복지 유공자 표창과 장수 기념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전개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서울의 오늘은 어려운 시절을 견디며 가족을 지키고, 묵묵히 일하며 우리 사회를 일구어 오신 어르신들의 땀과 헌신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그동안 정말 많이 애쓰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제
thumbnail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4-05-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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